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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uLife/Cafe

[서귀포 카페] 존맛탱 커피를 이 가격에? 유동카페

by Operarius_Studens 2019. 10. 23.

안녕하세요~

YoleJejuLife 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서귀포 지역

특히 이중섭거리를

방문한 분이라면

반드시 들러야 할 카페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알 사람은 다 안다는

핫플레이스인 유동커피입니다.

 

제가 방문했을 당시

늦은 오후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카페에는

커피를 맛보고자 하는 분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저는 혼자라

조그만 테이블에

자리잡을 수 있었습니다.

 

내부는 찾은 인원을

다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아담 그 자체입니다.

 

이미 포스팅을 통해

많이 접했던 터라

무엇을 시켜야할지

엄청 고민했었는데

우선은 시그니쳐 메뉴로

유명한 송산동커피를

먼저 시켜봤습니다.

 

카페를 살짝 둘러봤더니

류승룡, 정웅인 배우의

친필 사인이 보이고

테이블에는 수많은 상패들이

보이는 것이

커피맛이 어떨지

기대되게 합니다.

 

송산동커피 4,500원

나오자마자 한모금 들이키는데

'과연, 이래서 유동커피라고 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풍림다방의 시그니처 메뉴

풍림브레붸의

고소한 버전이라고 해야할까..

은은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게

정말 맛있었습니다.

 

일 보면서

홀짝홀짝 마시다보니

어느덧 다 마셨습니다.

다 마시고 나니

깜찍하게도

'음료는 입에 맞으셨나요?'

메시지가 나타나는 게

사장님의 센스가 돋보였습니다. ^^

그냥 가기는 아쉬워

한잔 더 시켰는데

이번에는 커피비엔나로

주문했습니다~

 

커피비엔나 3,800원

유동커피의 시그니쳐 머그컵에

예쁘장한 라떼아트가

곁들여져 나오니

첨에는 선뜻 입에 댈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맛을 봐야겠기에

한모금 마셨습니다.

음..

송산동커피보다 달달한 크림과

깊은 커피의 맛이 어우러지는 게

역시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커피비엔나보다는

송산동커피가 맛있었습니다~ ^^

 

유동커피의 또 하나의 특징은

아메리카노가

A, B, C 3개 타입으로

나온다는 겁니다.

유명 커피집에 가도

보통 아메리카노가

2가지 타입으로 나오는데

3개로 나뉜다라..

나중에 꼭 한번

다 마셔보고 싶습니다.

듣기로는

A는 신맛

B는 가장 대중적으로 좋아하는 맛

C는 외국 친구들이 주로 좋아하는 맛

이라고 합니다.

유동커피를 마시며 든 생각은

이정도 퀄리티의 커피를

3~4000원대에

마실 수 있다는거 자체가

행복하다는 거였습니다.

 

만약 신제주에 있었다면

커피매니아인 저는

매일 이 곳을 찾아

모든 커피를 하나하나 맛봤을 겁니다.

분명한 것은
사장님이

그만큼 커피에 대해

많은 연구와 노력을 했기에

이같은 맛이 나왔을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마무시한 경력과 상장 앞에

절로 '커피왕'이라는 수식이

절로 나왔습니다.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유동커피

꼭 한번 드셔보길 권합니다~

 

영업시간은 다음과 같으니

꼭 참조하시고

헛걸음하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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