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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길3

[19.11.21] 올레 여정의 마지막, 21코스 올레길의 마지막 여정인 21코스. 올레길을 완주하게 될 때 걷고 싶었던 코스였다. 하지만 지인과 함께 걷기 위해 일정과 코스를 조율하다보니 아무래도 21코스말고는 답이 없었다. 결국 내 스스로의 욕심을 포기하고 21코스 걷기에 나섰다. 올레길 21코스(하도 - 종달 올레) 11,3km, 난이도 중 제주해녀박물관 - 연대동산 - 낯물밭길 - 토끼섬 - 하도해수욕장 - 지미봉 - 종달항 - 종달리 해변 21코스 여정은 제주해녀박물관 주차장에서부터 시작된다. 시작점에서 스탬프를 찍고 출발. 해녀박물관 정원을 지나면 연대동산으로 접어드는 길이 나온다. 동산길을 따라 걷다보면 오션뷰와 하도리마을 전경뷰가 시원스레 펼쳐진다. 그렇게 걷다보면 어느덧 낯물밭길로 접어드다. 면수동의 옛 이름인 낯물마을에 있는 밭길이라는.. 2019. 11. 24.
[19.10.15] 모슬봉과 곶자왈로 힐링, 11코스 간만의 휴가에 올레길을 걷기로 마음먹었다. 이제는 안 걸은 코스보다 걸은 코스가 많아 선택하는데 고민이 될 수밖에 없다. 하루 왠종일 시간이 있어 여유가 있는만큼 현재 숙소서 가장 먼 거리인 11코스를 택했다. ...더보기 올레길 11코스(모슬포 - 무릉 올레) 총길이 17.3km, 난이도 중 하모체육공원 - 산이물공원 - 서귀포시 대정청소년수련관 - 대정여고 - 모슬봉정상(중간 스탬프) - 모슬포천주교공동묘지 - 천주교대정성지 - 신평사거리- 신평곶자왈 - 정개왓광장 - 성제숯굿 - 고랫머들 - 인향동마을회관 - 무릉외갓집 친한 대학동기와 같이 걷는거라 차가 두대인만큼 종착점에 차를 한대 세우고 출발점으로 향하기로 했다. 하모체육공원 인근에 차를 세우고 10코스의 종착점이었던 하모체육공원 올레탐방안내소.. 2019. 10. 19.
Olle Prologue 제주 방언으로 '좁은 골목' '집 대문에서 마을 길까지 나가는 작은 길'을 뜻하는 '올레'는 제주를 도보로 여행하는 코스를 지칭합니다. 제주 출신 언론인 서명숙 씨가 중심이 된 사단법인 제주올레에서 개발한 코스로 제주도 둘레를 잇는 정규 코스 21개와 섬 및 중산간을 걷는 비정규 코스 5개 총 26개로 구성돼 있습니다. 각 코스는 일반적으로 15~20km 가량이며 평균 소요시간은 5~6시간 가량입니다. 주로 제주 해안지역을 따라 걷게 되며 골목길, 산길, 들길, 오름 등이 연결돼 각 코스마다 제주 각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올레길, 걷기 전에 이것만은 알아야! 제주 올레길은 곳곳에 설치된 표지들만 볼 줄 안다면 처음 걸어도, 혼자 걸어도 길을 잃을 염려는 없습니다. 풍광에 홀려 깜빡.. 2019.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