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3 억새와 풍차의 조화, 유채꽃프라자 유채꽃프라자 이름만 들어서는 마치 봄철에 방문해야만 할 곳 같다. 하지만 제주도 억새명소를 검색하다보니 빠지지 않는 곳 중에 한 곳이 바로 유채꽃프라자였다. 첨 듣는 생소한 곳이었지만 어찌되었건 억새경관을 즐기고자 이 곳을 한번 찾아보았다. 입구에 들어서서 차를 세우고는 안쪽으로 들어가보니 풍차가 일렬로 쭉 늘어서 있다. 약 10여분 정도 들어가니 유채꽃프라자 건물이 보인다. 가는 길의 억새경관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건물 맞은편에 있는 보름정원 전망대에 올라서니 풍차와 억새 경관이 장관을 이룬다. 보기만 해도 힐링이다. 건물 내부는 크게 볼만한 건 없다. 다만 건물 외부 계단으로 올라가면 또 하나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억새도 억새지만 억새밭 한가운데 서 있는 풍차가 말 그대로 장관이다. 아무래도 유.. 2019. 10. 27. 갬성 잡고 힐링까지, 성이시돌목장 전부터 한번은 가보고 싶었던 스팟이었지만 말처럼 쉽게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던 성이시돌목장. 정물오름 갈 때도 못가봤는데 뜻하지 않게 방문하게 됐다. 평일인데도 주차장에는 적지 않은 사람들로 북적북적. 주차장에서 내리자마자 한편으로 드넓은 벌판이 나타나고 제주도에서는 흔하디 흔한(?) 말들이 보인다. 반대편으로 산책로를 따라 걸어가자 성이시돌목장 간판과 지도가 보인다. 산책로를 따라 걸어가면 바로 옆에 우유부단 카페가 보인다. 카페를 지나면 성이시돌목장의 최고 핫스팟이라 할 수 있는 테쉬폰이 보인다. 테쉬폰의 유래를 살펴보면 이라크 바그다드 근처에 위치한 테쉬폰이라는 곳이 기원이다. 태풍과 지진에 강한 쇠사슬 형태 구조로 이뤄져 있고 1961년 성이시돌에 지어졌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성이시돌목.. 2019. 9. 20. Olle Prologue 제주 방언으로 '좁은 골목' '집 대문에서 마을 길까지 나가는 작은 길'을 뜻하는 '올레'는 제주를 도보로 여행하는 코스를 지칭합니다. 제주 출신 언론인 서명숙 씨가 중심이 된 사단법인 제주올레에서 개발한 코스로 제주도 둘레를 잇는 정규 코스 21개와 섬 및 중산간을 걷는 비정규 코스 5개 총 26개로 구성돼 있습니다. 각 코스는 일반적으로 15~20km 가량이며 평균 소요시간은 5~6시간 가량입니다. 주로 제주 해안지역을 따라 걷게 되며 골목길, 산길, 들길, 오름 등이 연결돼 각 코스마다 제주 각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올레길, 걷기 전에 이것만은 알아야! 제주 올레길은 곳곳에 설치된 표지들만 볼 줄 안다면 처음 걸어도, 혼자 걸어도 길을 잃을 염려는 없습니다. 풍광에 홀려 깜빡.. 2019. 9.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