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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uLife/Tourist

억새와 풍차의 조화, 유채꽃프라자

by Operarius_Studens 2019. 10. 27.

유채꽃프라자

이름만 들어서는

마치 봄철에 방문해야만 할 곳 같다.

 

하지만 제주도 억새명소를

검색하다보니

빠지지 않는 곳 중에 한 곳이

바로 유채꽃프라자였다.

 

첨 듣는 생소한 곳이었지만

어찌되었건 억새경관을 즐기고자

이 곳을 한번 찾아보았다.

 

입구에 들어서서 차를 세우고는

안쪽으로 들어가보니

풍차가 일렬로 쭉 늘어서 있다.

 

약 10여분 정도 들어가니

유채꽃프라자 건물이 보인다.

 

가는 길의 억새경관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건물 맞은편에 있는

보름정원 전망대에 올라서니

풍차와 억새 경관이 장관을 이룬다.

보기만 해도 힐링이다.

 

건물 내부는 크게 볼만한 건 없다.

다만 건물 외부 계단으로 올라가면

또 하나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억새도 억새지만

억새밭 한가운데 서 있는

풍차가 말 그대로 장관이다.

 

아무래도 유채꽃프라자가

산굼부리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다보니

방문 당시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다.

 

더욱이 산굼부리 같은 경우는

입장료가 있지만

유채꽃프라자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조용히 억새 경관을 즐기며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명소인만큼

가을철에 꼭 한번 방문해보길 권한다.

 

참고로 봄에 유채꽃필 때

한번 더 방문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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