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프라자
이름만 들어서는
마치 봄철에 방문해야만 할 곳 같다.
하지만 제주도 억새명소를
검색하다보니
빠지지 않는 곳 중에 한 곳이
바로 유채꽃프라자였다.
첨 듣는 생소한 곳이었지만
어찌되었건 억새경관을 즐기고자
이 곳을 한번 찾아보았다.
입구에 들어서서 차를 세우고는
안쪽으로 들어가보니
풍차가 일렬로 쭉 늘어서 있다.
약 10여분 정도 들어가니
유채꽃프라자 건물이 보인다.
가는 길의 억새경관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건물 맞은편에 있는
보름정원 전망대에 올라서니
풍차와 억새 경관이 장관을 이룬다.
보기만 해도 힐링이다.
건물 내부는 크게 볼만한 건 없다.
다만 건물 외부 계단으로 올라가면
또 하나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억새도 억새지만
억새밭 한가운데 서 있는
풍차가 말 그대로 장관이다.
아무래도 유채꽃프라자가
산굼부리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다보니
방문 당시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다.
더욱이 산굼부리 같은 경우는
입장료가 있지만
유채꽃프라자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조용히 억새 경관을 즐기며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명소인만큼
가을철에 꼭 한번 방문해보길 권한다.
참고로 봄에 유채꽃필 때
한번 더 방문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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