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두 카페] 오션뷰가 시원한 무인카페, 노을언덕

안녕하세요~

YoloJejuLife 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주문부터 뒷정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걸 셀프로 하는

이색 카페이자

공항 근처에서

시원한 오션뷰를 즐기며

커피 한잔하기 좋은

카페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도두해안도로변에 위치한

노을언덕이라는 카페입니다.

 

외관이 목재 건물인 데다가

2층 건물이라

첫느낌부터가

매우 고풍스럽습니다.

 

이미 수년째 운영되는 곳이라

이날 방문했을 때도

적지 않은 손님들이

이미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카페 내부는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깔끔합니다.

 

여기서 재미있는 사실은

노을언덕은

무인카페

라는 점입니다.

 

모든 것이 셀프이며

메뉴를 택한 후

맘소리함에

현금을 넣으면 됩니다.

 

현금이 없다면

맘소리함에 적힌

계좌번호로 이체하면 됩니다.

 

말그대로 본인의 양심에 따라

운영되는 카페입니다.

따라서 본인이 직접

마시고 싶은 커피를 내리고

주전부리를 택한 후

자리잡으면 됩니다.

 

 저도 처음 여기를 방문했을 때는

이같은 시스템에 살짝 당황했습니다.

 

그래도 셀프인만큼

커피값은 매우 저렴합니다. ^^

 

커피머신에 따라

다양한 원두가 준비돼 있어

자기 취향에 따라

골라마실 수 있는 재미가 있고

따뜻한 차와

각종 주전부리도 있어

지인들과 테이블에 앉아

담소나누기 좋습니다.

 

더욱이 이 날 날씨가 흐리긴 했지만

맑은 날에는 오션뷰가 시원해

커피 한잔 하며 사진찍기도 좋습니다.

 

이날도 날씨가 흐렸지만

적지 않은 분들이

바닷가를 배경으로

사진찍는데 여념이 없었습니다.

제주 도민들과 관광객들이

도두 해안도로를 지나가다

쉴 수 있는 일종의 쉼터 역할을

하는 것 같아 너무 좋습니다.

 

혹시나 용두암, 도두봉을

지나가시는 분들은

식사 후 또는 여행 중에

한번쯤 들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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