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정복] 전경뷰 하나로 백약이 유효, 백약이오름

백약이오름은

다랑쉬, 따라비, 용눈이와 함께

제주 동부를 대표하는

오름 중 하나이다.

 

도로변에 있는 데다가

경사가 대체적으로 완만해

일반인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오름이며

웨딩스냅 촬영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예로부터 오름에 자생하는

약초 종류가 백가지가 넘는다 하여

백약이라는 이름으로 불려졌다고 한다.

 

첫방문 때는 날씨가 좋지 않아

꼭 날씨 좋은 날

다시 방문하리라 했는데

다행히 날씨가 좋았다.

 

도로변에서부터

백약이오름 입구까지

가는 나무계단 구간은

많은 방문객들의

사진 촬영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계단 옆으로 보이는 뷰

역시 아름답다.

 

계단을 따라 오르다보면

점차 제주 동부 지역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나무계단 구간이 끝나면

역시 분화구를 따라

한바퀴 돌 수 있는

탐방로 구간이 시작된다.

역시나 오른쪽부터 시작한다.

 

오른쪽 봉우리 정상에 서면

그림같은 전경뷰가

눈앞에 펼쳐진다.

 

역시나 오름은

시원한 전경뷰 보는 맛이다.

 

탐방로를 따라 걷다보면

계속해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전경뷰에

연신 사진을 찍게 된다.

 

그렇게 걷고 사진찍다보면

어느덧 한바퀴를 돌아

서쪽 봉우리에 도착한다.

 

서쪽 봉우리에서

보이는 전경뷰 역시

동쪽에 비해

전혀 뒤지지 않는다.

 

사실 백약이오름은

양쪽 봉우리에서

보이는 전경뷰만 봐도 족하다.

 

아부오름과

매우 가깝기 때문에

패키지로 묶어

방문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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