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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2

갬성 잡고 힐링까지, 성이시돌목장 전부터 한번은 가보고 싶었던 스팟이었지만 말처럼 쉽게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던 성이시돌목장. 정물오름 갈 때도 못가봤는데 뜻하지 않게 방문하게 됐다. ​ 평일인데도 주차장에는 적지 않은 사람들로 북적북적. 주차장에서 내리자마자 한편으로 드넓은 벌판이 나타나고 제주도에서는 흔하디 흔한(?) 말들이 보인다. ​ 반대편으로 산책로를 따라 걸어가자 성이시돌목장 간판과 지도가 보인다. 산책로를 따라 걸어가면 바로 옆에 우유부단 카페가 보인다. 카페를 지나면 성이시돌목장의 최고 핫스팟이라 할 수 있는 테쉬폰이 보인다. 테쉬폰의 유래를 살펴보면 이라크 바그다드 근처에 위치한 테쉬폰이라는 곳이 기원이다. 태풍과 지진에 강한 쇠사슬 형태 구조로 이뤄져 있고 1961년 성이시돌에 지어졌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성이시돌목.. 2019. 9. 20.
Olle Prologue 제주 방언으로 '좁은 골목' '집 대문에서 마을 길까지 나가는 작은 길'을 뜻하는 '올레'는 제주를 도보로 여행하는 코스를 지칭합니다. 제주 출신 언론인 서명숙 씨가 중심이 된 사단법인 제주올레에서 개발한 코스로 제주도 둘레를 잇는 정규 코스 21개와 섬 및 중산간을 걷는 비정규 코스 5개 총 26개로 구성돼 있습니다. 각 코스는 일반적으로 15~20km 가량이며 평균 소요시간은 5~6시간 가량입니다. 주로 제주 해안지역을 따라 걷게 되며 골목길, 산길, 들길, 오름 등이 연결돼 각 코스마다 제주 각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올레길, 걷기 전에 이것만은 알아야! 제주 올레길은 곳곳에 설치된 표지들만 볼 줄 안다면 처음 걸어도, 혼자 걸어도 길을 잃을 염려는 없습니다. 풍광에 홀려 깜빡.. 2019.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