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YoloJejuLife 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주 동부 지역을 여행하실 때
꼭 들르셔야 할 곳이자
분위기에 맛까지 잡은
브런치 카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 풍미독서라는 곳입니다.
일주동로를 따라 쭉 가다가
세화중학교를 지나
세화고등학교로 가기 전
교차로에서 우회전해
조금만 가면
풍미독서로 갈 수 있는
골목길 입구가 나옵니다.
도로변이 아닌
골목길 안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갓길 주차 후 1분 정도
걸어가셔야 도착할 수 있습니다.
북카페임을 알려주듯
입구의 책장 벽화가 반겨줍니다.
입구로 들어가 왼쪽으로 꺾어
온도 체크와 손소독 후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입장하니 바로 테이블이 보였고
계산대에서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미리 인터넷을 통해
후기를 봐뒀기에
와일드 통새우버거 & 감자튀김 세트
풍미하우스 샐러드에
아메리카노 두잔 주문했습니다.
(메뉴판 사진을 찍지 못해 죄송.;;)
주문 후 직원 안내에 따라 가니
갬성 넘치는 내부 공간이 나타납니다.
벽면 가득한 책들과
통유리창으로 보이는
따스한 풍경이 너무 좋았습니다.
책들은
요즘 나온 베스트셀러에
문학작품, 에세이 등
다양한 책들이 있었습니다.
심지어 드래곤볼, 슬램덩크 등
옛날 만화책도 있어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ㅎㅎ
주문한지 10분 정도 기다리니
저희가 주문한 음식이
한번에 다 나옵니다.
통새우버거는
이미 다녀온 분들 사이에서
원체 맛있기로 소문이 나 있어
나름 기대가 컸습니다.
잘라서 한입 맛보는데
음~
소문대로 맛있습니다~
통통한 통새우살 보이시죠?
살짝 매콤한 소스가 어우러지니
말그대로 밸런스가 절묘했고
감자튀김 역시 조화로웠습니다~
풍미하우스 샐러드
역시 소문대로
양이 어마어마했습니다~
아보카도 좋아하시는 분들은
사진에서 보실 수 있듯
정말 좋아하시겠죠?
여기에 적당히 익은 반숙 계란
살라몬, 삶은 새우, 사과에다가
샐러드 소스를 끼얹어 먹으니
안 맛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더욱이 커피도 저나
같이 방문한 여자친구나
지금껏 방문한 브런치 카페 중
가장 좋았다고 할 정도로
향도 깊고 맛있었습니다.
음식, 커피에 분위기까지..
정말 근처에 살았다면
최소 일주일에 한번 이상은
방문했을 듯 싶습니다.
제가 원하는 이상향의
브런치 북카페를
찾았다고나 할까요?
여튼 구좌, 성산 쪽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 중
브런치 맛집을 찾고 계신다면
풍미독서 강력 추천드립니다~!!
'JejuLife > Ca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덕 카페] 고즈넉한 분위기 조으다, 프리튀르 (0) | 2020.10.22 |
---|---|
[구좌 카페] 갬성과 맛을 동시에, 수카사 (0) | 2020.10.08 |
[서귀포 카페] 느낌 있게 브런치 한끼, 텐저린 (0) | 2020.04.16 |
[신제주 카페] 한라산 정원뷰가 예술, 미스틱3도 (0) | 2020.03.13 |
[구좌 카페] 브레붸 하나면 족하다, 풍림다방 (0) | 2019.11.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