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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uLife/Cafe

[세화 카페] 내가 원하는 브런치 북카페, 풍미독서

by Operarius_Studens 2020. 12. 4.

안녕하세요~

YoloJejuLife 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주 동부 지역을 여행하실 때

꼭 들르셔야 할 곳이자

분위기에 맛까지 잡은

브런치 카페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 풍미독서라는 곳입니다.

 

일주동로를 따라 쭉 가다가

세화중학교를 지나

세화고등학교로 가기 전

교차로에서 우회전해

조금만 가면

풍미독서로 갈 수 있는

골목길 입구가 나옵니다.

 

도로변이 아닌

골목길 안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갓길 주차 후 1분 정도

걸어가셔야 도착할 수 있습니다.

 

북카페임을 알려주듯

입구의 책장 벽화가 반겨줍니다.

 

입구로 들어가 왼쪽으로 꺾어

온도 체크와 손소독 후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입장하니 바로 테이블이 보였고

계산대에서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미리 인터넷을 통해

후기를 봐뒀기에

와일드 통새우버거 & 감자튀김 세트

풍미하우스 샐러드에

아메리카노 두잔 주문했습니다.

 

(메뉴판 사진을 찍지 못해 죄송.;;)

 

주문 후 직원 안내에 따라 가니

갬성 넘치는 내부 공간이 나타납니다.

 

벽면 가득한 책들과

통유리창으로 보이는

따스한 풍경이 너무 좋았습니다.

 

책들은

요즘 나온 베스트셀러에

문학작품, 에세이 등

다양한 책들이 있었습니다.

심지어 드래곤볼, 슬램덩크 등

옛날 만화책도 있어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ㅎㅎ

 

주문한지 10분 정도 기다리니

저희가 주문한 음식이 

한번에 다 나옵니다.

 

통새우 와일드 버거 & 감자세트 16,000원

통새우버거는

이미 다녀온 분들 사이에서

원체 맛있기로 소문이 나 있어

나름 기대가 컸습니다.

 

잘라서 한입 맛보는데

음~

소문대로 맛있습니다~

 

통통한 통새우살 보이시죠?

살짝 매콤한 소스가 어우러지니

말그대로 밸런스가 절묘했고

감자튀김 역시 조화로웠습니다~

 

풍미하우스 샐러드 18,800원

풍미하우스 샐러드

역시 소문대로

양이 어마어마했습니다~

 

아보카도 좋아하시는 분들은

사진에서 보실 수 있듯

정말 좋아하시겠죠?

 

여기에 적당히 익은 반숙 계란

살라몬, 삶은 새우, 사과에다가

샐러드 소스를 끼얹어 먹으니

안 맛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더욱이 커피도 저나

같이 방문한 여자친구나

지금껏 방문한 브런치 카페 중

가장 좋았다고 할 정도로

향도 깊고 맛있었습니다.

 

음식, 커피에 분위기까지..

정말 근처에 살았다면

최소 일주일에 한번 이상은

방문했을 듯 싶습니다.

 

제가 원하는 이상향의

브런치 북카페를

찾았다고나 할까요?

 

여튼 구좌, 성산 쪽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 중

브런치 맛집을 찾고 계신다면

풍미독서 강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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