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YoloJejuLife 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항몽유적지를 들렀다면
반드시 들러야 할 식당이자
애월 지역의
숨겨진 일식 맛집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바로 항파두리 항몽유적지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보이는
바이더힐펜션 내부에 위치한
'후카후카' 입니다.
펜션 입구에서
가운데 계단으로 내려가면
바로 입구가 보입니다.
점심식사 시간이라 그런지
테이블에 손님이 많습니다.
내부는 전형적인
일식식당과 비슷합니다.
역시나 맛집임을 보여주는
연예인들 사인도 보입니다.
맙소사~
AOA 설현도
다녀갔던 맛집입니다.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었는데
이럴수가~
거의 인생라멘이었던
후카후카멘이 없어졌습니다.ㅠ
원래는 후카후카멘을
포스팅하고 싶어
방문했던 거였는데
없어져서 얼마나 상심이 크던지..
결국 같이 간 후배와 상의 끝에
마제소바, 돈코츠라멘, 카츠동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주위를 둘러보니
마제소바 맛있게 먹는 방법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나오면 요렇게 먹어봐야겠습니다.
7~8분 정도 기다리니
마침내 맛깔스러워 보이는
마제소바가 나왔습니다.
저는 태어나서
첨으로 마제소바라는 걸
먹어보다보니
이게 첨에는 뭔가 싶었습니다.
일단 설명에 따라
조리에 들어갑니다.
노른자를 터뜨려
토핑 재료들과 함께 비비니
이렇게 맛깔스런
비빔면이 탄생했습니다.
먹어봤더니
음~
맛있습니다.
여기에 함께 나온
다시마식초를 뿌려서 먹었더니
와우~
완전 존맛탱입니다~
제 입맛에는
다시마식초를 뿌린 게
훨씬 맛있었습니다.
면을 다 먹고는
남은 재료에 공기밥을 비볐더니
말 그대로 일식 비빔밥입니다.
이것 또한 맛있습니다.
카츠동은
왠만한 일식집마다
기본적으로 있는 메뉴지만
이 곳의 카츠동은
왠만한 일식집보다
맛있었습니다.
양념간이 적절하고
두툼한 흑돼지 돈카츠가
들어가서인지
씹히는 맛도 일품입니다.
분명 돈코츠라멘을 시켰는데
종업원 실수로
카라미소라멘이 나왔습니다.
바꿀까 하다가
그냥 이대로 먹자고 그래서
먹었습니다.ㅠㅠ
돈코츠라멘이 먹고팠는데..ㅠㅠ
카라미소라멘도
맛있었습니다.
단지 제가 맵싸리한 걸
잘 못 먹어서
취향에 안 맞을 뿐입니다.
덕분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계란, 차슈, 사리 모두
추가 가능하니
모자라시면
더 시켜 드시면 됩니다.
그리고 추가로
지인이 하는 얘기를 들려드리면
이곳 사장님이
일본식 라멘을 배우고자
국내 유명한 라멘 맛집이란 맛집은
모두 들러 그곳에서 일을 하며
레시피를 배우고
연구한 것도 모자라
일본 라멘대학에 가서
정통 라멘 조리 과정을 배우는 등
자신만의 라멘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만큼 정성들여 만드는 곳이니
항몽유적지를 들렀거나
맛있는 일식을 먹고 싶다면
반드시 들르시길 바랍니다~
영업시간 참조하셔서
헛탕치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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