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산1 [오름정복] 천국의 계단에 오르다, 영주산 영주산은 성읍민속마을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으며 신선이 살았던 산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제주 동부 지역에서 가을에 오르기 적합한 오름 후보군을 찾다보니 SNS를 통해 알게 됐고 사진에 반해 찾았다. 네비 찍고 갔더니 비교적 잘 포장된 시멘트도로를 따라 주차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해발 326m, 높이 176m로 거의 평균 오름의 높이와 비슷하다. 곧바로 탐방에 나섰다. 표지판 계단을 올라서면 나무계단을 따라 동쪽 탐방로로 이동할 수 있다. 계단만 올라섰는데도 벌써부터 시원한 전경뷰가 보이기 시작한다. 살짝 왼쪽으로 꺾으면 곧바로 정상을 향한 탐방로가 나타난다. 오르면서 오른쪽으로 보이는 전경뷰가 이미 한폭의 그림이다. 그렇게 영주산 정상을 향해 탐방로를 따라 올라간다. 마침내 영주산을 .. 2019. 10.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