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오름1 [오름정복] 가장 오르기 쉬운 오름, 아부오름 아부오름은 최근 SNS에서 예쁜 사진 나오기로 유명세를 타면서 알려진 오름이다. 물론 '연풍연가', '이재수의 난' 영화 촬영지로 잘 알려져 있기도 하다. 나 역시 잘 모르다가 SNS 사진을 보고 한번 꼭 가봐야겠다 마음먹고는 방문 당일 오름투어의 시작으로 아부오름을 택했다. 아부오름은 산모양이 움푹 파인 것이 마치 가정에서 어른이 믿음직하게 앉아 있는 모습과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송당마을과 당오른 남쪽에 위치해 '앞오름'이라고도 한다. 종합안내도를 보면 입구에서부터 정상 탐방로까지의 거리가 350미터에 불과하다. 성인 어른의 보폭이면 5분도 안돼 탐방로까지 오를 수 있는게 큰 장점이다. 정말 5분도 안 돼 정상탐방로까지 도착했다. 탐방로 시작부터는 분화구를 따라 왼쪽으로든 오른쪽으로든 한바.. 2019. 10.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