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YoloJejuLife 입니다~
새해 들어 첫 포스팅을 올립니다.
그간 여러 이유로 포스팅을 하지 못했는데
새해에는 꾸준히 여러분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월정리에서 이미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돔베라면 맛집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슬슬슬로우입니다.
백종원의 3대 천왕에 나와
유명세를 탄 곳으로
미리 예약을 해야만
맛볼 수 있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저도 예전에 두어번 갔었으나
웨이팅이 너무 길어 포기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이번에는 저녁시간대라 그런지
별다른 예약없이 입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른 저녁시간대라 그런지
방문 당시에 손님이 한명도 없었습니다.
항상 손님이 꽉 차 있었는데
손님이 없으니 느낌이 이상했습니다.
자리잡고 앉으니
바로 옆에 붙은 메뉴판이 보입니다.
얼큰한게 먹고 싶어 찾은만큼
돔베라면을 주문했습니다.
메뉴를 기다리는 사이에
매장을 둘러봤는데
곳곳에 빈티지한 소품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특히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LP판에서 올드팝송이 흘러나오는게
매우 좋았습니다~ ^^
주문한지 10분쯤 되었을 때
마침내 기다렸던 돔베라면이 나왔습니다.
비주얼부터가 매워 보입니다.
우선 국물부터 한숟가락 맛봤는데..
와~
맵긴 한데 뭔가 깊은 맛이 느껴집니다.
무엇보다 제가 맘에 들었던 건
면발이 정말 쫄깃했습니다.
제가 꼬들꼬들한 면을 좋아하다보니
면에다가 돔베고기를 함께 먹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국물을 먹다보면
살짝 속이 쓰리기도 한데
기분 좋은 매운 맛이라고 해야할지..
국물을 먹는데 점차 중독되는 맛에
결국에는 공기밥 한그릇을 비벼 먹었습니다.
그렇게 하니 정말 배불렀습니다.
제가 매운 음식을 잘 못 먹지만
이날 돔베라면은 기분좋게 먹을 정도로
정말 맛있었습니다.
다만 개인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원래는 직접 방문해
입구에 놓인 예약 대기표에
원하는 시간, 인원수와 메뉴를 적어야만
맛볼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이전에는 오전 11시 30분 오픈하면
그 전부터 미리 방문해
예약 대기표에 웨이팅 걸어놓는
고객이 있었을 정도였습니다.
여튼 다음에 기회가 되면
돔베덮밥도 먹어보려 합니다.
월정리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다면
돔베라면 강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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