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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uLife/Cafe

[대정 카페] 커피와 라떼의 신세계, 슬레이트룸

by Operarius_Studens 2019. 9. 22.

안녕하세요~

JejuHyo 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정말 맛있는 커피를

찾으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단.언.컨.대.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바로 대정읍에 있는

와토커피 2호점

슬레이트룸이라는 곳입니다.

 

와토커피는

이미 제주 관광객들 사이에서

반드시 들러야 할 카페로

입소문난 곳 중 하나인데요.

 

슬레이트룸은

와토커피에서

원두 로스팅을 위해

별도로 마련한 공간입니다.

 

그런데도 커피는 팝니다~ ^^

 

내부는 확실히

카페가 아닌

로스팅을 위한

공간이라 그런지

협소하고 간소합니다.

 

그래도 분위기는 정말 아늑해

밥먹고 커피 한잔하기

딱 좋겠더군요.

 

솔직히 와토커피를

블로거, 인스타를 통해

많이 접했던지라

기대감이 컸습니다.

 

당연히

시그니처메뉴인

룸커피와 우드라떼,

그리고 기본인 아메리카노

2가지 타입 중

브라운으로 시켰습니다.

 

주문한 지 5분 정도 지나자

주문한 메뉴들이 나옵니다.

 

하나같이 비주얼이 이쁘죠?

 

우드라떼(연유시나몬) 5,000원

 

우드라떼는

시나몬 막대기로

잘 섞어서 마셔야만

제맛이 나옵니다.

 

살살 저어 완전히 섞이게 만든 다음

한입 맛보는데..

 

 

와~

진짜 달달하면서도

시나몬 특유의 향과 맛이

조화를 이루는데~

 

진짜 대박 맛있었습니다.

마셔도마셔도 질리지 않는게..

라떼의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

 

룸커피는

그야말로

정말 대박이었습니다.

 

직원 분이

처음에 크림을 맛보며

아래 깔린 커피와 마신 후

크림이 어느 정도 없어지면

내용물과 섞어 마시라고

안내해주시더군요.

 

우선 크림과 함께 마실 때는

말그대로 아인슈페너 느낌이었는데,

2차로 섞어서 마실 때는

그야말로 얼그레이 홍차와 커피를 섞어

마시는 듯 했습니다.

 

요즘말로

최고 존.맛.탱!!

 

 

그간 많은 커피를 마셔봤지만

와토커피 같은 커피는

단언코 지금껏 마셔본 적이 없습니다. 

신세계를 경험했다고나 할까요~

 

아메리카노 3,000원

 

아메리카노 기본 타입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제가 카페 포스팅에서

언제나 얘기하듯

아메리카노가

그 카페의 기본 수준과 느낌을

가장 잘 표현한다고 생각하는데,

아메리카노 역시

진하고 고소한게 맛잇었습니다.

 

이런 아메리카노가

고작 3,000원이라닛!!!

 

정말로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중문, 대정에서

점심식사 한끼 후

꼭 한번 들르시길 권합니다.

 

다음에는

와토커피 본점도

꼭 한번 가보려고 합니다.

 

이 정도 퀄리티의 커피를

제주서 맛볼 수 있다는 건

정말 행운이니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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