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맛집은
오사카에서 맛봐야 할
스시집 중 하나로 꼽히는
하루코마(春駒)입니다.
사실 맞은편에 있는
스시마사를 가고 싶었으나
월욜은 휴일인 관계로
플랜비로 이 곳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스시마사 맞은편이
하루코마라는 것은 안 비밀~)
거의 12시 가까이 다 되어 방문했는데
이미 내부는 손님으로 꽉 차 있고
살짝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미리 주문할 수 있는데
일본어를 잘 하지 못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메뉴판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촬영하진 못했지만
다음 장부터는 메뉴별로
한국어로 친절하게 설명돼 있어
미리 주문하는데는 문제없습니다
물론 종이에 일본어로 적어야겠지만..
외국어 메뉴판을 보면
까막눈이라도 어떤 메뉴를 말하는지
알 수 있기에 겁내실 필요는 없습니다
ㅎㅎ
이미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장어초밥이 유명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장어초밥(うなぎ) 두 피스에
연어, 광어, 참치, 문어 한 피스씩
주문했습니다
물론 좋은 음식에는
술도 빠질 수 없기에
일본술 180미리도 주문했습니다
주문 후 곧바로 녹차와 사케가 나옵니다
사케는 아주 따뜻하게 데워져 있어
곧바로 마시면 아주 맛있습니다~
ㅎㅎ
주문한지 5분쯤 되니
곧바로 초밥이 나옵니다
솔직히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생선이 어찌나 크던지..
전부 다 크고 두꺼운 데다가
초밥 양도 적절해
보기만 해도...
사케와 함께
하나하나 맛을 보는데
음...
맛은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다만 장어초밥은 정말..
많은 분들이 이걸 먹으러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게 맞습니다
맛있다는 말 밖에는 할 수가 없네요
다른 초밥도 평타 이상이고..
왜 많은 사람들이 찾는지알 수 있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일반 초밥집이 간장에 와사비를
찍어먹는 것과 달리
간장을 초밥에 발라서
먹을 수 있도록
세팅해놨습니다
덕분에 색다른 경험했습니다
그냥 초밥과 간장을 바른 초밥 맛보기..
살짝 모자라서 입가심용으로
타마고
즉 계란초밥을 한피스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타마고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먹은 초밥과 사케의 값은
토탈 2310엔
2만5천원 가까이 들었는데
그 정도 값을 하는 식당임은 분명합니다
초밥 좋아하시는 분들은
분명 실망하지 않을만하구요
다만 매장 내부가 협소하기 때문에
편하게 먹기는 힘들 겁니다
그래도 하루마코 장어초밥은
분명 강추입니다!!
https://goo.gl/maps/49HC6AKNgpSXMdHr6
하루코마 본점 · 5 Chome-5-2 Tenjinbashi, Kita Ward, Osaka, 530-0041
★★★★☆ · 스시/초밥집
www.google.co.jp
'OsakaLife > 味'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사카 카페] 핸드드립 커피의 성지, 산와커피 (0) | 2022.04.24 |
---|---|
[오사카 카페] 뉴아스토리아, 카츠산도가 살살 녹아~ (0) | 2022.04.15 |
[오사카 카페] 최고의 핸드드립 커피, 릴로커피 (0) | 2022.04.12 |
[오사카 맛집] 비주얼에 맛까지 완벽한 스테이크동, 레드락 (0) | 2022.04.11 |
[오사카 맛집] 이치란라멘, 안 먹고는 논하지 말라! (0) | 2022.04.04 |
댓글